
- 언제부터? 12월 11일(목) 오전 9시부로 코레일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예고
- 왜 파업? 코레일만 기본급의 80%만 성과급 산정 기준으로 쓰는 문제, 이른바 ‘성과급 정상화’ 요구가 핵심
- 얼마나 줄어드나? 수도권전철 75.4%(출근 시간대 90%대), KTX 66.9%, 일반열차·화물열차 더 큰 폭 축소 예정
- 누가 직격탄? 코레일이 운영하는 1·3·4호선 일부 구간,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서해선, 동해선 이용자
- 대비법? 평소보다 최소 20~30분 일찍 출발 + 코레일톡/홈페이지로 실시간 운행 여부 확인 필수
1. 또 파업? 코레일·철도노조, 30분 만에 협상 결렬된 이유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총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코레일 본부에서 막판 본교섭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약 30분 만에 “결렬”이 선언되면서 노조는 예고대로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못 박았죠.
쟁점은 단 하나, 성과급 정상화입니다. 다른 공기업·공공기관은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 산정 기준으로 쓰는 반면, 코레일은 과거 정부 지침·감사 지적 등을 거치며 기본급의 80%만 인정받고 있는 구조입니다.
철도노조는 “15년 넘게 차별적인 성과급 기준으로 손해를 봤다”며 기본급 100% 기준 복원을 요구해왔고, 이번 교섭에서도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파업을 피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고속철도 통합(KTX·SR) 논의 △안전인력 충원 등도 함께 묶여 있어, 단기간에 정리되기 쉽지 않은 구조라는 점도 부담입니다.
2. 내일 실제로 얼마나 멈추나? 열차 종류별 운행률 한 번에 보기
코레일은 노조 파업 예고 직후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하고 열차 운행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대체 인력과 내부 경력자를 투입해 필수 구간은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구분 | 평시 대비 운행률 | 비고 |
|---|---|---|
| 수도권전철(광역전철) | 약 75.4% | 출근 시간대에는 90% 이상 목표 |
| KTX | 약 66.9% | 주요 노선 위주 축소 운행 |
| 새마을호 | 약 59% | |
| 무궁화호 | 약 62% | |
| 화물열차 | 약 21.5% | 수출입 화물·산업 필수품 위주 수송 |
숫자만 보면 “그래도 돌아는 가네?” 싶지만, 열차 한 대 한 대가 더 붐비고, 정차 시간·대기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출근·퇴근 시간대에는 지연·혼잡을 전제로 움직이는 게 안전합니다.
3. 파업 직격탄 맞는 지하철·광역전철 노선 총정리
이번 파업의 핵심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구간”입니다. 같은 1호선·3호선·4호선이라도 서울교통공사가 담당하는 구간은 이번 코레일 파업 직접 영향에서는 벗어나 있고, 코레일 구간만 운행 축소·지연 가능성이 큽니다.
✔ 코레일 광역전철 운영 구간
- 1호선 : 연천 ~ 광운대 ~ 구로 / 구로 ~ 인천 / 구로 ~ 신창 / 구로 ~ 광명
- 3호선 : 대화 ~ 삼송 (일산선)
- 4호선 : 선바위 ~ 금정 ~ 오이도 (안산·과천선)
- 수인분당선 : 청량리·왕십리 ~ 죽전 ~ 고색 ~ 오이도 ~ 인천
- 경의·중앙선 : 문산 ~ 용산 ~ 용문·지평 (경의선 수색 ~ 서울 포함)
- 경춘선 : 용산·청량리 ~ 평내호평 ~ 춘천
- 경강선 : 판교 ~ 경기광주 ~ 여주
- 서해선 : 일산 ~ 김포공항 ~ 소사 ~ 원시
- 동해선 : 부전 ~ 태화강
위 노선들을 평소에 이용하신다면 내일 오전부터는 “지연 + 혼잡”을 기본값으로 생각하시고 움직이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4. 정부·지자체 비상수송대책, 실제로 뭐가 달라지나?
국토부와 코레일, 수도권 지자체는 이미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려 대응 중입니다.
- 코레일 : 24시간 비상대책본부 운영, 내부 운전 경력자·외부 인력까지 총동원
- 수도권 : 광역버스·시내버스 증편, 전세버스·예비차 투입, 혼잡역 인력 추가 배치
- 코레일 앱·홈페이지·역 안내방송을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지연 안내 강화
- 파업으로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문자·앱 알림 제공
대책이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체감 혼잡도는 우리가 직접 겪게 되기 때문에 개인 차원의 대비가 훨씬 중요합니다.
5. 출근길·여행객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현실적인 5가지
- 내가 타는 노선이 코레일 구간인지부터 확인
1·3·4호선 전부가 아니라 “코레일 구간만” 영향 받는다는 점, 다시 한 번 체크해 두세요. - 평소보다 최소 20~30분은 더 일찍 출발
열차는 줄고, 사람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줄 서는 시간·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코레일톡·홈페이지 ‘운행 정보’ 북마크
KTX·무궁화·광역전철 모두 앱/홈페이지에운행 중지
여부가 표시되니, 출발 전 한 번만 체크해도 낭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장거리 이동이라면 버스·항공도 진지하게 고려
특히 당일치기 출장·여행은 열차 지연이 일정 전체를 흔들 수 있으니,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살펴보세요. - 회사·학교에 ‘교통 상황 공유’ 한마디 남겨두기
이미 많은 기관이 철도 파업을 인지하고 있어, 재택·시차 출근 등 조정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내부 공지를 꼭 확인해 보세요.
6. Q&A로 정리하는 이번 코레일 파업
Q. 파업이 밤새 철회될 가능성은 없나요?
노조·사측 모두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밝힌 만큼, 추가 교섭 가능성 자체는 남아 있습니다. 다만 성과급 기준처럼 정부까지 걸린 문제가 단숨에 정리되긴 어려운 만큼, 내일 아침엔 파업이 진행된다고 가정하고 준비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Q. 서울 지하철 2·5·6·7·8호선도 같이 멈추나요?
이번 글은 코레일 파업 기준이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5·6·7·8호선은 직접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별도 파업을 예고한 상태라, 추후 교섭 결과에 따라 추가 영향이 나올 수 있습니다.
Q. 이미 예매한 KTX·열차표는 어떻게 되나요?
파업으로 인해 운행 중지된 열차는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코레일이 문자·앱 알림으로 순차 안내할 예정입니다. 단, 현금 구매 표는 일정 기간 내 역창구에서 환불 받아야 하니 영수증·티켓을 잘 챙겨 두세요.
7. 마무리 한 줄 정리
결국 이번 코레일-철도노조 파업은 “성과급 정상화 vs 재정·정책 부담”이 정면으로 충돌한 결과입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풀릴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내일 아침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뿐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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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노선, 어떻게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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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KTX 그대로 강행 vs 버스·자차로 우회 중, 각자 전략과 꿀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다른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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